㈜와이비엠에듀 장학기금 기탁…매년 6명 혜택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반재열)은 1일 서울 양천구 청사에서 ㈜와이비엠에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이하 사회통합협의회)와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 성취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와이비엠에듀는 매년 일정 금액을 사회통합협의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사회통합협의회는 서울출입국·외국인청과 협의,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 등 각 2명씩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반재열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찬 와이비엠에듀 대표이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sunny1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