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문화예술교육원은 2024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수업은 12월 14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직무역량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개론, 교수역량 교과목,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예술 전문성을 위한 관련 분야 전공과목 수업도 함께 이뤄지며, 모집 분야는 연극, 영화, 미술,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5개 분야다.
전공자는 정규 대학뿐 아니라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예술 분야 학위를 취득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비전공자는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교육원 홈페이지(http://arte.inha.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교육원(032-860-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문화예술을 많은 사람이 보편적으로 누리기 위해선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학교 및 문화기반 시설 문화예술교육, 대상별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교육 기반 형성에 힘쓰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론과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