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 갖고 '교육 현안 논의'

데일리한국 2024-11-01 14:26:21
교육행정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교육행정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영양교육지원청 제공

[영양(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31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양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양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해 12명으로 구성됐다.

영양교육지원청과 영양군이 상호 협력을 통해 당면한 교육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이날 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교육분야 사업 발굴 협조 ▲방학 중 방과후학교 참가학생 중식비 지원 ▲초등학생 대상 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지원 ▲특수지 및 학교통폐합 관련 공동대응 체계 구축 ▲ 폐교재산(구.영양중입암분교장 외 1교) 매입 협조 등 6건의 안건을 제안했다.

영양군은 ▲ 교육경비 외부재원(교육부 및 도교육청 등) 확보 협조를 안건으로 제안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 두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관련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