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시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안동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제보받은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안동시의회 홈페이지 내 개설된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우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안동시의회가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5일부터 8일간 안동시(읍,면,동 포함)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