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20대, 만성질환 ZERO’ 캠페인 진행  사진=광주여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보건진료소는 지난달  30일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건강한 20대, 만성질환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한 제3회 키움이룸 취업진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광산구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캠페인에는 70여 명의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혈압·혈당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한 개별 맞춤형 교육과 상담이 제공되었다.

 참여자들은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서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보건진료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