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서울 남산서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한 남성

데일리한국 2024-11-01 13:37:16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대낮 남산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쫓아가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13일 오후 2시20분쯤 서울 남산의 한 건물 앞 주차된 차량 사이에 서서 음란행위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 A씨는 “한 건물 앞 주차된 차량 사이에 서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며 “이 남성이 여성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차량 사이에 숨어 음란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죄송합니라”라며 잘못을 시인했으며, 평범한 중년 남자로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남산에 외국인도 많이 오는데 너무 부끄럽다"며 신고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