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경기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상록구 시낭운동장 내 유휴부지에 건립한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건강증진을 위해 205억원(국비 51억원, 시비 149억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천945㎡ 규모이다.

지하 1층에 주차장 및 기계실, 지상 1층에 수영장 및 다목적실·헬스장, 2층에 다목적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수영장은 성인용(25m 길이·6개 레인)과 어린이용(12m 길이·2개 레인)이 각각 설치됐으며, 관내 6번째 공공수영장이다.

기존에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 실내수영장·선부 다목적체육관·대부동 복지체육센터·신길수영장 등 5개의 공공수영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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