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1일 엄용수 전 밀양시장을 2급 상당 정무특별보좌관(이하 정무특보)에 임용했다.
엄 정무특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민선 8기' 후반기 경남도 주요 정책이 조속히 실행되도록 하고, 관련 기관·단체와도 소통,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정무특보는 국회, 중앙부처, 정당, 시군, 사회단체 등 대외기관과 협력관계를 만들고, 박완수 지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엄 정무특보는 밀양시 출신으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 6∼7대 밀양시장, 20대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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