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1일 서초구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2024 서울정책공유 글로벌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이 국제연수를 통해 해외도시와 공유한 우수정책과 성과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은 세계대도시협의회(메트로폴리스) 산하 공무원 연수기관으로,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 설립됐으며 2014년 서울로 이전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제연수를 통해 76개국 313개 도시 3천31명의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의 우수정책과 도시문제해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국제연수를 통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 경험과 정책 공유'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 서울의 우수정책을 각 도시 여건에 맞게 적용한 사례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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