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연수 부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12년 플레디스에 합류해 세븐틴을 데뷔시키고, 일본 진출을 이끌어 이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는 그룹 앤팀(&TEAM)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앞으로 플레디스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양사 대표를 겸직한다.
김 대표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본연의 엔터테인먼트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플레디스에는 세븐틴을 비롯해 백호, 황민현, 범주, 프로미스나인, 투어스가 소속돼 있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