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370명 채용에 4741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구미로, 50명 모집에 871명이 지원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이다.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필기와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내년 3월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9교(6학급 이상)와 특수학교 1곳(경산자인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