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솔 기자 = 1일 오전 8시 6분께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한 인쇄 공장에 불이 났다.
이날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200㎡ 규모의 철골조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6건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등 인원 6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화재 발생 10여 분 만인 오전 8시 22분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공장 내부에는 용매로 사용되는 시너 약 200ℓ가 있었으나 화재 발생 지점과 다소 떨어진 거리에 보관돼 있어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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