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6개 수협 주최, 더본코리아 주관
(통영=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2024 통영어부장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어부장터 축제는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대표인 더본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통영시와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당시 협업하기로 한 내용 중 하나다.
통영지역 6개 수협(통영수협, 굴수협, 근해통발수협, 멍게수협, 멸치수협, 서남해수어류수협)이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한다.
붕장어와 굴, 우럭, 멍게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부터 더본코리아 자사 메뉴 등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이 외 머그컵 만들기, 반려견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지역 수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한 많은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