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아마존 활명수'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베놈: 라스트 댄스' 100만 돌파

스포츠한국 2024-11-01 07:24:40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아마존 활명수'가 이틀 연속 1위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마존 활명수'는 전날 4만93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6195명이다.

지난 10월 30일 개봉한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영화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김창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고경표 등이 주연을 맡았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같은 날 4만4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5413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마블 코믹스 '베놈'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주연의 '보통의 가족'은 1만3247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54만81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