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김석호 교수 연구실,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학계 주목’

데일리한국 2024-11-01 09:53:31
국립창원대 기계공학부 김석호 교수 '저온공학 및 초전도 연구실' 학생들이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IWC-HTS 2024’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 기계공학부 김석호 교수 '저온공학 및 초전도 연구실' 학생들이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IWC-HTS 2024’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경남)=데일리한국 강상만 기자]국립창원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김석호 교수 '저온공학 및 초전도 연구실' 학생들이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IWC-HTS 2024'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에 선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실 김기환 학생(박사과정)은 'HTS 회전 기기용 가스 블로우 커플링의 설계'에 대해 제안했고, 김장돈 학생(석사과정)은 'NACA 00XX 계열의 에어포일 fin이 적용된 극저온 히트 싱크의 열수력학적 특성'을 평가해 포스터발표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석호 교수는 이 국제학술대회에 초청 강연자로서 '한국 초전도 자석 연구 및 혁신 프로젝트의 HTS 전력 응용 및 냉각 시스템 개발 개요'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내의 HTS 전력 응용 및 냉각 시스템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 내용으로 관련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석호 교수는 "초전도 및 냉각 관련 기술분야의 국제 학술대회에서 국립창원대의 연구역량과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가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으며 연구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향후 세계적인 연구 인재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서 세계적으로 국립창원대의 연구역량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