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가 대구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IB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글로벌 사고를 강조하는 교육과정이다.
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협의회 총회 참석차 대구시를 방문한 이들은 이날 대구 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IB 경제, IB 역사 수업을 참관한다.
이 자리에서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서 IB 프로그램의 대안적 가치를 살필 계획이다.
현재 강원, 경남, 광주, 대전, 울산, 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26곳에서 IB 인증학교(월드스쿨)를 운영 중이다.
대구 국제고는 지난해 10월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을 운영하는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