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어장에서 7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연합뉴스 2024-10-27 00:00:35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의 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3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의 한 양어장에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물에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이 남성은 오후 2시 58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iho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