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백마대동제인 ‘2024 충남대학교 ACCESSIO : 비상(飛上)’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대 제55대 총학생회(학생회장 이찬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덕캠퍼스 일원에서 ‘ACCESSIO: 비상’을 주제로 ‘2024년 백마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백마대동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개성 있는 부스와 푸드트럭, 포토존, 동아리 공연 및 가요제, 연예인 공연 등 충남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과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주광장, 조각공원, 약대사거리 일대에서 동아리 부스, 포토존, 지역민 힐링존,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야간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부운동장 일대에서 지역민 공원, 동아리 공연, 아티스트(연예인) 공연이 진행되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광장에서는 푸드트럭(야시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이번 백마대동제를 찾는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주차료를 면제한다.

특히, 축제의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남부운동장 주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등 인파가 몰리는 구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직원과 전문 경호업체 인력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유성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캠퍼스 순찰 및 무대 설치물 안전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또, 일부 인기 아티스트(연예인) 공연의 경우 다수의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