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디어상 수상

데일리한국 2024-10-25 20:48:51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오나연, 한은주 학생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디어상 수상 작품. 사진=대전대학교 제공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오나연, 한은주 학생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디어상 수상 작품. 사진=대전대학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3학년에 재학중인 오나연, 한은주 학생이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지역의 대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총 32개국에서 1881점의 출품작이 접수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들이 출품한 작품 ‘재미있는 부산지도’는 그래픽캡스톤디자인 전공 수업의 결과물로, 부산의 16개 구를 다양한 동물로 표현하여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지도로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영예를 안았다.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오나연, 한은주 학생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디어상 수상 작품. 사진=대전대학교 제공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오나연, 한은주 학생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디어상 수상 작품. 사진=대전대학교 제공

수상한 학생들은 “각 구별로 특징을 대변하는 동물을 지도 모양으로 치환하여 전체 부산의 모습을 구성하여 부산의 매력을 친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성학 지도교수는 “부산의 16개 구의 독특한 특징을 동물과 절묘하게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며 “국제 규모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부산디자인위크’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