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홍콩·일본·싱가포르 창업생태계 공유 포럼 'JOIN 2024'

연합뉴스 2024-10-26 00:00:20

'JOIN 2024' 포스터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의 창업가들을 위해 홍콩과 일본, 싱가포르의 창업 생태계를 공유하는 글로벌 포럼 'JOIN 202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주콘텐츠진흥원 내 3면 공연장 비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연결을 위한 여정'이다.

홍콩의 국영기술기업 사이버포트(Cyberport)와 일본 오키나와 IT혁신전략센터(ISCO), 싱가포르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밋벤처스(Meet Ventures)가 참여해 각국의 창업 생태계 현황과 창업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홍콩과 한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투자자들을 위한 설명회도 이어진다.

글로벌 토크쇼 '외국인의 한국 창업기'를 통해 한국에서 창업하며 느낀 한계와 발전 가능성 등을 살펴본다.

또 인기 예능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주장으로 활약하는 박용택 선수의 리더십 강연도 마련했다.

제주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홍보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 데모데이'가 열리고, 한국·일본·홍콩 스타트업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 제주지방조달청 등은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벤처나라 공공조달길잡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