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3분기 순이익 1734억원…전년대비 13.9%↑

데일리한국 2024-10-25 20:25:40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17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신용판매·할부·오토리스 등 영업수익이 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신용판매수익은 2조4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할부금융수익 역시 1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리스수익(5602억원)도 전년보다 9.9% 증가했다.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2%포이트 하락한 1.33%를 기록했으며 2개월 연체전이율은 전년 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41%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