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소연과 재계약 불발설 해명 "아직 논의 중"

스포츠한국 2024-10-25 22:23:38
(여자)아이들 소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여자)아이들 소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5일 "현재 (여자)아이들 소연과 체결했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은 사실이나 재계약에 대해 계속 논의 중에 있으며 월드투어 등 이미 예정된 스케줄은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와 발전적이고 진솔한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소연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콘서트 '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에서 무대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누가 나를 막아"라는 내용의 개사된 랩을 선보였다. 이에 소연과 큐브엔터간 재계약 불발설이 제기되자 소속사가 직접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소연은 오는 11월 큐브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18년 그룹 (여자)아이들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