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올해 ESG평가 A+등급 획득

데일리한국 2024-10-25 18:52:42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사용확대를 위해 광양 양극재 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사용확대를 위해 광양 양극재 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설비. 사진=포스코퓨처엠 제공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에 직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는데, 올해 다시 한번 등급이 오르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부문별로는 환경(E)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사회(S)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지난해와 동일한 A+와 A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있다. 또 올해 4월에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음극재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국제 표준에 맞춰 집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획득한 바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는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보건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