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기타신공] 블랙스타, ‘시리즈원’ 새 모델 출시 “하이게인의 정점”

스포츠한국 2024-10-25 17:10:00
사진제공=블랙스타 사진제공=블랙스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영국의 앰프 제조사 블랙스타(Blackstar)는 데프 레파드의 필 콜렌을 비롯해 파이어윈드의 거스G, 덕 앨드리치, 자레드 제임스 니콜스, 닐 숀, 마르코 멘도자, 애드리언 스미스, 벤 와인맨(수어사이덜 텐던시즈), 존 곰, 빌리 기븐스, 새미 헤이거, 팻 트래버스 등 많은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블랙스타가 현대의 헤비메틀 기타리스트들의 요구에 부응한 ‘시리즈 원(Series One)’ 100 MK II 앰프 헤드를 선보인다.

2007년 론칭한 OG 유닛은 현재까지 ‘블랙스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 중 하나로 자리했다. 특히 메틀 등 헤비 플레이어를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

‘시리즈 원(Series One)’ 100 MK II 앰프 헤드는 ‘시리즈 원’이 출시된 지 17년 만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블랙스타 측은 새 모델의 특장점을 “하이게인 성능의 정점”이라고 정의했다.

사진제공=블랙스타 사진제공=블랙스타

기존의 설계에 30개 이상의 회로 수정과 음색 조정이 더해졌고, 그 결과 “명확하고 집중적이며 정의된” 4개의 게인 채널이 탄생했다. 클린, 크런치, OD1 및 OD2 채널은 각각 자체 게인 및 볼륨 컨트롤을 제공하며, 각 음성 세트에 대해 브리이트/웜 및 슈퍼 크런치 모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클린/크런치 및 OD1/OD2 채널에 연결된 3밴드 이퀄라이저(EQ) 한 쌍은 레조넌스, 프레즌스, 볼륨 노브로 구성된 마스터 컨트롤 패널과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톤 조정을 서포트할 수 있다.

블랙스타만의 ‘ISF(Infinite Shape Feature)’ 컨트롤 탑재로, 연주자가 미국과 영국의 앰프 톤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 특허받은 다이나믹 파워 리덕션 컨트롤로 튜브 톤과 낮은 볼륨 레벨에서 전력을 100W에서 10W로 줄여준다. 더 복잡한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MIDI 통합 기능도 있다.

시리즈 원 PRO 412B MKII 캐비닛이 추가돼 늘어짐없이 강력한 저음을 선사하는 ‘Celestion Vintage’ 30s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