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경북본부, 'ESG 및 혁신 콘서트' '미래전략 아카데미' 특강

데일리한국 2024-10-25 16:12:27
'제2회 경북본부 미래전략 아카데미' 특강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제2회 경북본부 미래전략 아카데미' 특강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우상)는 24일 본부 대강당에서 본부 및 지사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ESG 및 혁신 콘서트' 및 '제2회 경북본부 미래전략 아카데미' 특강을 했다.

경북본부는 2021년부터 정부 혁신 방향과 ESG 경영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본부 및 지사에서 추진한 ESG 프로젝트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ESG 및 혁신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ESG 및 혁신콘서트에서는 9월까지 총 46건의 성과가 접수돼 10개 사례를 선정해 발표회를 가졌다.

최우수상에는 경산-청도 지사의 '지역주민이 감동한 경관 친화형 수상 태양광 사업 추진'과제가 선정됐다. 그밖에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안전특별상을 포함해 총 6팀이 수상했다. 

제4회 ESG 및 혁신 콘서트 수상자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제4회 ESG 및 혁신 콘서트 수상자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제2회 경북본부 미래전략 아카데미'에서는 미래 농어촌 생태환경 주제와 관련해 국내 최고의 지반환경공학 전문가인 서울대 박준범 교수를 초청해 '오염지반 복원에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특강을 했다.

박준범 교수는 "농어촌 생태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공사의 사업추진 시에는 오염된 토양 및 지하수(지반) 정화방법의 연구와 개발,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우상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성과 창출을 기반으로 미래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