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등 관계자들이 ‘장안읍 좌광천변 이팝나무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기장군 장안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장안읍 좌천마을 좌광천변 일원에서 장안읍주민자치위원회주관으로 ‘장안읍 좌광천변 이팝나무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장안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및 기념비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팝나무길 조성 사업은 2024년 기장군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준공으로 좌광천변 일원에 이팝나무 82주가 식재돼 장안읍 좌광천변 일원이 이팝나무길 명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향후 장안읍은 에메랄드그린 및 문그로우 등 수목 75주와 수국 250본을 추가 식재해 이팝나무길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안읍 좌광천변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장안읍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