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도는 25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육성·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업인과 청년 활동가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기념식과 함께 시작했다.

기념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50% 할인 판매하는 핫딜 마켓과 전남 사회적경제 쇼핑몰 입점 상담과 회원 가입을 위한 녹색나눔 이벤트 등 39개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을 판매하거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수도권 중심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를 운영하기도 했다.

전남도 사회적경제 단체 4곳과 영광군 사회적경제협의회,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금을 모아 전남 지역아동센터연합회(6천500만원)와 영광군 푸드뱅크(2천만원)에 기부했다.

박창환 전남도 부지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 경제를 이끌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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