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실시

데일리한국 2024-10-25 14:39:12
25일 실시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모습. 사진=청도군 제공 25일 실시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 모습.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이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예비인력 94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가졌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 감염돼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43%에 달하는 고병원성 인체감염증이다.

청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으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피하기 △닭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작업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 등 예방수칙준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