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기념사업회, 대전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지원’ 봉사 진행 모습. 사진=호국보훈기념사업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회장 권흥주)와 함께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지원’ 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4년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전달 릴레이 첫 방문 가구로 대전 서구청(구청장 서철모),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 상이군경회대전지부(지부장 김진환),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와 함께 진행됐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 대전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지원’ 봉사 진행. 대전 서구청(구청장 서철모),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 상이군경회대전지부(지부장 김진환),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박경수)와 함께 했다. 사진=호국보훈기념사업회 제공

월남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 김 모 씨(대전 서구) 댁을 방문해 난방유와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대전 서구에 위치한 다온숲어린이집(원장 이연희, 원감 김희경) 외 교직원들이 평소 조금씩 모아온 성금으로 후원했다.

권흥주 호국보훈기념사업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 대전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사랑나눔 난방유 지원’ 봉사.  대전 서구에 위치한 다온숲어린이집(원장 이연희, 원감 김희경) 외 교직원들이 평소 조금씩 모아온 성금으로 후원했다. 사진=호국보훈기념사업회 제공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 후원에 감사드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14년부터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의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명절 위문품, 김장김치, 연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