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분양

데일리한국 2024-10-25 13:34:29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현대건설은 25일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타입별로는 △45㎡ 32 △59㎡A 279 △59㎡B 103 △74㎡A 45 △74㎡B 27 △74㎡C 3 △84㎡A 14 △84㎡B 12 △84㎡C 80 △112㎡ 4 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향후 일정은 11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25~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1월이다.

단지는 평택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데, 이 일대는 학군은 물론 AK플라자, CGV, 롯데마트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지역으로 평택에서도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지역민 사이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역에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에 SRT가 다니는 평택지제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실제 평택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1정거장 이동 후 SRT로 환승 시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우수한 강남접근성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현장 부지에 신평동행정복지센터가 이전 예정으로 입주 시 근거리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고 경찰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예정),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한 안심학군 입지를 자랑하며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다수의 학교도 인근으로 위치해 있다. 여기에 합정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동탄까지 계획됐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이 평택지제역을 종점으로 연장 추진되며, 수원에서 오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연장이 추진되는 C노선도 평택지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1,918가구 대단지로서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다.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 및 경관조명을 적용해 평택 원도심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여기에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계절별 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전세대 개별창고는 원도심 신축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우선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 835 현장 부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