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유흥업소 폭로'에… 최민환 측, "모든 미디어 활동 중단" [공식]

스포츠한국 2024-10-25 11:54:55
최민환 율희. 사진=ⓒ스포츠한국 DB 최민환 율희.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발언으로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활동을 중단한다.

25일 최민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민환이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24일 최민환의 전 부인인 율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혼인 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성매매를 해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율희는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통화하는 녹취록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8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고,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