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궐동 제3공영주차장’ 본격 운영

데일리한국 2024-10-25 11:02:37
오산시 ‘궐동 제3공영주차장’ 개장식.사진ㄴ=오산시청 제공 오산시 ‘궐동 제3공영주차장’ 개장식.사진ㄴ=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궐동 613-2 일원에 조성한 ‘궐동 제3공영주차장’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개장식을 가진 궐동 제3공영주차장은 총 112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3단 주차타워로,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8월 준공 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주차타워는 장애인(4면), 교통약자(12면) 등을 배려했으며, 확장형(36면), 일반형(54면), 경차(6면) 등으로 구분해 승용, SUV 차량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사이즈에 맞춰 용이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권재 시장 지휘 아래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국회, 경기도 등으로 직접 뛰며 국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7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사업비 대부분을 국·도비로 충당, 시비는 총 2억 원만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