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수어교육' 시행 및 '수어문화제' 자원봉사활동 실시

스포츠한국 2024-10-25 10:54:34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22일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룹 차원의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수어문화제’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룹 차원의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수어문화제’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측은 “농문화와 농사회의 인식 개선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 9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 수어교육을 4기째 시행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농인들의 대축제인 ‘제19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그룹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부족한 수어실력에도 농인과의 소통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하나금융그룹 부스에서 시원한 음료제공 ▲간단한 수어를 활용한 행사장 동선안내 ▲수어문화제에 마련된 30여개의 부스 안내 및 홍보활동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등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부스투어를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오미자에이드, 청귤에이드 등 약 16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부스체험을 통한 청각장애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