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서 열리는 '왔니껴 안동장터' 포스터.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서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인 '왔니껴 안동장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왔니껴 안동장터'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고추, 안동 산약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꿀, 백진주쌀,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문어, 안동학가산김치 등을 선보인다.

시는 신명 나는 안동장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동 탈놀이 댄스단 퍼포먼스와 하회별신굿 공연을 벌인다. 

또 차전놀이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 안동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 하회탈 포토존도 마련했다.

안동은 예로부터 우시장이 발달해 전국적으로 한우를 사고파는 집산지로 유명했으며 1등급 이상의 육질 등급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가득한 '왔니껴 안동장터'에 많은 분이 오셔서 재밌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