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티켓 매진 10분 컷'

스포츠한국 2024-10-25 08:57:11
가수 지코.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가수 지코.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지코(ZICO)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며, 프로듀서로서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도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소속사 KOZ ENTERTAINMENT(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지코가 오는 11월 23~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ZICO LIVE : JOIN THE PARADE(지코 라이브 : 조인 더 퍼레이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콘서트 예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2회차 티켓 모두 빠르게 동이 났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케이오지 엔터테인번트 제공 / ‘ZICO LIVE : JOIN THE PARADE’ 포스터 사진 출처= 케이오지 엔터테인번트 제공 / ‘ZICO LIVE : JOIN THE PARADE’ 포스터

지코의 단독 콘서트는 2018년 ‘King Of the Zungle(킹 오브 더 정글)’ 이후 약 6년 만이다. 특히 올해는 지코의 솔로 데뷔 10주년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지코표' 히트곡 퍼레이드가 기대된다. 그는 'SPOT! (스팟!)(feat. JENNIE)'을 비롯해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Artist(아티스트)', 'Okey Dokey(오키도키)' 등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했다.

무엇보다 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은 'SPOT! (feat. JENNIE)'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주간·월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5000만 회를 넘겼다. 

한편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한 지코는 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방송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