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챔피언' 신유, 가슴 절절 신곡 무대…김지현 피처링으로 '완성도 UP'

스포츠한국 2024-10-25 09:04:07
사진 제공=MBC ON '트롯챔피언' 방송 화면 사진 제공=MBC ON '트롯챔피언'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신유가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신유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미안해서 미안해서',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신유는 신곡 '러브스토리(feat. 박애리)' 이야기로 분위기를 예열했다. 신유는 "조선시대의 실제 인물을 담아봤다. 구슬프고 슬픈 러브스토리"고 밝혔다. 이어 "조선시대 당시의 '원이 엄마'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그 감정을 곡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신유는 히든트랙 무대로 '미안해서 미안해서' 무대를 먼저 선보였다. 한복 스타일링으로 멋을 낸 신유의 듬직한 귀공자 비주얼과 노련미가 느껴지는 바이브가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신유는 김지현과 함께 신곡 '러브스토리' 무대를 꾸몄다. 신유의 구성진 보컬과 맛깔난 창법이 절절하고 애틋한 감성을 폭발시켰다. '트로트 황태자'다운 높은 무대 완성도가 김지현의 울림 가득한 가창력과 만나 벅찬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신유는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feat. 박애리)'로 본격 컴백 활동을 시작하며 각종 방송 및 공연,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