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진한 김치만두' 플라스틱 혼입…"자진 신고 및 회수"

스포츠한국 2024-10-25 09:30:52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 제품에서 플라스틱 혼입을 발견해 자진해서 제품을 회수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비비고 진한김치만두’에서 플라스틱이 섞여 들어간 것을 확인,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중구를 통해 회수 조치했다.

대상 제품은 비비고 진한김치만두 400g이다. 제조일자는 2024년 9월24일, 소비기한은 2025년 6월23일이다.

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라스틱 혼입 사실을 확인하고 식약처에 자진 신고·회수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자진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