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한시적 면제

스포츠한국 2024-10-25 09:33:48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홍성완 기자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홍성완 기자

신한은행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은행 가계대출을 3년 이내 상환할 경우 고정금리는 0.8~1.4%, 변동금리는 0.7~1.2%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대상은 올해 9월30일까지 실행된 가계대출이다. 10월1일부터 신규로 받은 가계대출과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 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받을 수 없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해주며, 영업점, 비대면(신한 SOL뱅크)에서 자동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