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단(SPRINT), ‘창업지원단 특집 엔젤투자밋업’ 개최 모습. 사진=충남대학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단(SPRINT 사업단)이 IR 피칭 역량 강화 및 투자자·창업자 네트워킹 촉진을 위한 ‘충남대 창업지원단 특집 엔젤투자밋업’을 개최했다.

SPRINT 사업단은 24일, 대전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혁신창업실험실 5개 기업과 투자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엔젤투자밋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선발된 충남대 혁신창업실험실의 기술을 검증하고, 투자자-창업자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밋업에서는 △네오비타링크(이승현 대표) △Adwave(나준희 대표) △㈜유허브(박상언 대표) △Eureka AI(정상근 대표) △㈜언레이블(김승균 대표) 등 5개 혁신창업실험실 예비창업기업이 각자 보유한 기술·서비스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IR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패널토론을 통해 피칭기업의 핵심 포인트 고도화를 위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투자자와 창업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창업지원단 김천규 단장은 “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역량있는 기술창업기업이 해당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충남대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혁신창업실험실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틀을 다지는 좋은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