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권 최초 IRP 적립금 10조 돌파...연금 트리플크라운 달성

데일리한국 2024-10-25 09:34:48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최초로 개인퇴직계좌(IRP)적립금 10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 업권 최초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 달성, 4월 1일 업권 최초 DC형 적립금 10조 달성에 이어 IRP 적립금까지 10조원을 돌파하며 연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배경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을 꼽았다. 상품 제공 역량은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에 힘썼으며, 컨설팅 역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원격 업무지원 등)으로 퇴직연금 법인과 근로자 개인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데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또 세무, 노무, 계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공식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연금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머니에서는 연금 제도부터 효과적인 투자방법, 글로벌 자산배분의 필요성 등 연금 운용과 노후 준비에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해 연금 적립금 40조를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