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무인 판매 '스마트 코너' 사업 추진

데일리한국 2024-10-25 09:40:20
CJ프레시웨이-CRK '스마트 코너' 설치 예시.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CRK '스마트 코너' 설치 예시.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무인 판매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코너’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코너는 무인 결제가 가능한 냉장 및 냉동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상품들을 소싱 및 판매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인건비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매출(지난 1~9월)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신장했다.

주요 설치 사업장은 골프장, 관공서, 산업체, 오피스, 아파트 커뮤니티, 요양시설 등 다양하다.

스마트 코너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상업용 냉동 및 냉장 리딩 기업 CR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CRK는 우수한 냉장 및 냉동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판매기는 AI 센싱 등 신기술을 통해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판매 및 재고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상품 운영도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력 높은 무인 판매 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