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강 교량카페 개관행사 참석

데일리한국 2024-10-25 09:47:03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한강공원 교량 카페 개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한강공원 교량 카페 개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문장훈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24일 오후 이촌 한강공원 교량 카페 ‘어반플랜트’ 개관행사에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행사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김나영‧이승호 어반플랜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강교량 전망카페는 2009년 8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양화‧한강‧한남대교 등 4개 다리에 총 7곳을 조성했다. 2013년에는 10곳까지 운영됐다. 그러나 동작대교를 제외하고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전망카페 특색이 부족하다는 단점 등으로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 정상적인 운영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작년 서울시의회에서 우수 로컬브랜드 카페 사업자를 선정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강교량 로컬브랜드카페 관리 및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신규 동의안’이 통과되며 4곳의 카페가 리모델링을 거쳐 개장하게 됐다.

임 위원장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전망카페가 한강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된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서울을 시민들께서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