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이동편의성 위한 이동차량 전달

뷰어스 2024-10-25 10:00:01

24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4일 서초사옥에서 취약계층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동차량은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재원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 참여 선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3대는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