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이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교육축제를 가져 눈길을 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24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문경교육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꿈을 담은 공연, 맘껏 즐길 수 있는 놀이, 지구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친환경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경교육이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큰 꿈을 갖게 했으며,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자연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발표의 장이 됐다.
개막식에서는 문경 학생 오케스트라 창단 공연이 열렸으며, 공연마당은 2부에 걸쳐 13여개의 공연팀의 끼로, 친환경 체험마당은 19개교의 체험 및 전시로 채워졌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수가 급감하고 변화가 많은 때"라며 "문경교육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경교육대축제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경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