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경기 군포시는 다음 달 22~23일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미디어 페스티벌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와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만든 독립운동가와 함께하는 뉴스 체험, 친숙한 동화의 한 장면을 녹음하고 음향효과를 입히는 더빙 체험, 메타버스 방 탈출 게임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초등 래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노을 군과 아버지 차성진 부자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군포시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활동 중인 시민들의 창작 결과물 전시회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pmedia.or.kr)에서 안내한다.

하은호 시장은 "미디어 페스티벌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미디어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