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관광상품 '해양치유 해변요가' 운영

연합뉴스 2024-10-25 00:00:39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요가와 맨발걷기를 결합한 '해양치유 해변요가' 프로그램을 다음달 16일 고성군 오션투유리조트와 삼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강원관광재단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요가와 명상을 즐기고, 백사장을 따라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션투유리조트에서 숙박과 조식을 할인가로 예약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재단은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고성군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해 관광객들이 힐링을 위해 찾는 관광명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은 별 보기와 웰니스를 결합한 관광상품인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내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치유 해변요가 포스터

최성현 재단 대표는 24일 "2025년과 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