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스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

데일리한국 2024-10-24 17:56:35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즈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즈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새마을지도자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이경원)가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키르키스스탄 추이주 노보포크로브카 마을을 방문해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촌새마을운동에는 박영복 시회장, 남희수 부녀회장, 진춘식 문고회장을 비롯한 구 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 24명이 함께했다.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즈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즈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대전새마을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키르키스스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자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추천받은 추이주 노보포크로브카 마을에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숙원사업인 놀이터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방문기간 동안에 협약식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개발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1년 단위로 사업 추진한 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지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스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스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참석자들은 3일 동안 협약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놀이터 시설 페인트 작업, 놀이터 나무심기 등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국내에서 준비한 축구공, 배구공을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지역 새마을운동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새마을조끼, 새마을기, 새마을 배찌도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즈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 키르기즈스탄 지구촌새마을운동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새마을회 제공

방문자들은 키르기스스탄 음식 문화를 체험했고 키르키스스탄 지역민들은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및 제기차기 등을 함께하며 양국의 상호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한 문화교류 활동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