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150억원 투입…스마트 천문대·힐링 전망대 등 설치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별이 쏟아지는 강원 평창 미탄면 청옥산을 산악관광 허브로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평창군은 24일 미탄면사무소에서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한 최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나온 주민 의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검토해 반영한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하나로 2026년까지 150억원의 투입해 미탄면 청옥산 일원을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천문대, 힐링 전망대, 이벤트 초화원, 우수저류건습지, 숲속 테라스 데크, 바람의 그라스원, 안내센터 생태주차장, 환영정원 등이 들어선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