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기 사격대회…전북경찰청에서 남·여 모두 1위

연합뉴스 2024-10-24 17:00:38

전미듬 경장(왼쪽), 정재민 경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경찰청은 제79주년 경찰청장기 경찰관 무도사격대회에서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사격 여자부와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3∼24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익산서 수사과에 근무 중인 정재민 경위가 사격 여자부 우승을, 전주덕진서 여성청소년계 전미듬 경장이 사격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경찰관의 체력 증진과 현장 역량 향상을 위해 경찰청 및 부속기관과 17개 시도경찰청 대표 경찰관이 참가해 사격·유도·검도·태권도 등 4개 부문을 겨루는 대회다.

우승자인 정 경위와 전 경장에게는 경찰청장 표창과 특별승급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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