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쓰레기 대신 대남 전단…윤 대통령 부부 원색적 비난 담겨

연합뉴스 2024-10-24 17:00:27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4일 새벽에 대남 쓰레기 풍선 약 20개를 부양했고 수도권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대남 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담겨 있었고, 이 전단은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일대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북한이 대통령 부부를 직접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이 담긴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을 시작으로 이번이 30번째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